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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금리 인하 등 코스닥 시장의 하락 원인으로 작용하던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낙관론도 나온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시장금리가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바이오 업종 불안 등이 지수의 반등을 저해하고 있다는 평가도 여전하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코스닥 거래대금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스닥 대형주가 부진한 것에 비해 코스닥 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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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낙폭은 제한되고 있어 테마 전략 관점에서는 기회가 충분하다는 조언을 한다. KB증권은 “내년 코스닥을 지배할 주요 테마 후보군은 우주항공, 원전·전선 등”이라며 “우주항공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 가장 주목되는 테마”라고 밝혔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당선인은 스페이스X의 스타십 발사를 참관했는데, 이는 우주산업에 대한 지지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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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1기 때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우주산업에서의 민관 협력을 지지한 바 있다. 원전·전선의 경우 전력 건설투자 증가가 본격화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KB증권은 “과거 제조업 건설투자가 증가하는 시기마다 전력 건설투자도 함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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