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토리’ 관람 후 박범수 감독의 직업 특강까지 이어져 호평



/사진=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 제공(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가 청소년 대상 영화 연계 직업 특강 프로그램인 ‘너랑봄’을 호평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8일(일) 서울 마포의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렸으며, 마포진로직업지원체험센터의 협력으로 참석한 청소년(초5~중3) 130여 명과 보호자 30여 명과 함께했다.이들은 거제 소녀들이 치어리딩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빅토리’를 감상한 후 ‘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의 영화감독 직업 특강을 들었다. 박 감독은 30여 분간 영화감독의 업무 및 영화 관련 직군에 대한 정보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참여 청소년들은 영생활에유용한정보
화를 관람한 후 제작자의 특강을 듣는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유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다양한 방법들로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등의 반응이다.한편, 어린이·청소년 단체관람 교육지원 프로그램 ‘너랑봄살림의 신
’은 영화 관람과 연계한 특강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복권위원회 복권 기금을 통해 주관하며,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가 운영 중이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및 작은영화관도 함께하고 있다.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도서관, 청소년진로체험센터 등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놀라운 발견 생활의 지혜
며, △최신 개봉작 △청소년 추천 영화 △다문화·장애인식 개선 영화를 관람하면 영화감독과 배우, 시나리오 작가 등 영화 직군의 특강 또는 다문화·장애 감수성 특강을 무료로 지원한다.(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 관계자는 “너랑봄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영화의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영화 직군 종사자의 진로 특강을 통해 영화 관련 직업 및 제작생활의지혜카드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청소년과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