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포드브릿지를 떠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다시 한번 재회한 윌리안과 루이스는 이제 또 한명의 브라질리언 스타를 유혹하고 있다.

오스카는 전 첼시 동료이자, 국대 동료인 루이스와 윌리안이 그의 아스날 이적을 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루이스랑 윌리안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우린 옛날부터 사이가 좋았죠. 요즘도 간간히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최근에는 저한테 아스날로 오라고 꼬시더라구요 ㅋㅋ"

"근데 좀 어려운 일이에요. 전 상하이와 계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당장 떠나기는 어렵죠."

"윌리안의 경우는 계약을 모두 마치고 합류한거잖아요. 그 둘이 다시 만나서 저도 기뻐요."

"뛰는 곳이 어디가 되었든, 행복한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둘이 아스날에서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당장은 계약이 남아있으니 아니지만, 언젠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만약에 돌아간다면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클럽은 당연히 저와 함께 멋진 이야기를 썼던 첼시죠!"

"제가 어릴적 세리에에는 브라질리안 선수들이 엄청 많아서, 자주 챙겨보곤 했죠. 인테르나 밀란같은 팀들말이에요. 언젠간 그런 팀으로 갈수도 있을 것 같아요."

https://www.goal.com/en/news/oscar-luiz-willian-arsenal-chelsea-reunion/4iilqjxcsjoy1069dml74tkf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