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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의 재정 사정이 빠듯하다는 현실도 인정한다"며
"정부 재정이 수해까지는 추경 없이 그럭저럭 대처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이후를 어떻게 할지는 또 다른 과제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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