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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월호 막말’로 한 차례 논란을 빚은 차명진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경기 부천시병)가 4월 8일 또다시 세월호 유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OBS 주최 토론회에서 차 후보는 “혹시 (세월호 유가족의) 집단 성행위 사건이라고 아세요?”라며 운을 뗐다.
차 후보는 관련 한 인터넷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세월호 텐트를 성역시해서 국민의 동병상련으로 국민 성금을 모아서 만든 곳에서 있지 못할 일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http://news.v.daum.net/v/2020040816100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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