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라프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맨유 팬은 리버풀의 풀백 알렉산더 아놀드를 향해 "빌어먹을 검둥이"(F****** black c***)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알게 된 보안요원이 그를 경기장에서 쫓아냈다.
현장에서 발언을 들은 팬들이 보안요원에게 해당 팬을 즉각 퇴출시킬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단 측은 조사 결과에 따라 영구 출입금지 등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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