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정신 없던 날”라며 이날 경기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음을 인정했다.
램파드 감독은 “나는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경기는 최소 3-3으로 끝날 것이다. 4-4가 될 수도, 4-3으로 우리가 이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라는 말로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램파드 감독은 “몇 차례 불운한 순간들 때문에 실점을 내준 것 빼고는 우리 선수들이 그런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서 터진 골은 무려 8골이었다. 램파드 감독은 “이 경기를 본 사람이면 누구든 대단한 축구 경기를 봤다고 할 수 있다”라며 “아약스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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