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질문
L: 리암의 답
Q: 오늘 경기 포함, 주마의 최근 퍼포먼스는 정말 대단해! 주마에 대한 너의 생각을 듣고 싶어.
L: ㅇㅇ확실히 개막전 악몽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것 같드라. 근데 볼달고 드리블 치는건 하면 안될듯?ㅋㅋ. 그래도 오늘 정말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어.
Q: 오늘 오도이의 퍼포먼스는 첼시 시절 살라인줄...
L: 확실히 오늘은 오도이의 밤은 아니였지만 그는 압박과 수비 가담과 같은 램파드의 다른 요구를 잘 수행했어. 뉴캐슬전 파이널 서드에서의 영항력을 벌써 잊으면 곤란해. 첼시는 그의 마무리의 일관성이 경험과 날카로움을 동반해 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
Q: 오늘 정말 흠 하나 잡을데 없는 퍼포먼스였어. 전반전에 골을 안먹힌게 다행이긴 하지만...ㅎㅎ 오늘이 그간 램파드 최고의 감독 퍼포먼스라고 생각해? 그의 용병술은 성공적이었고 후반전 전술변화로 상대를 압도했걸랑.
L: ㅇㅇ. 이 챔스에서 쉽지 않고 최근 정말 대단한 폼을 보여주고 있는 팀을 상대한 경기였지. 불안한 순간들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침착하고 전보다 발전한 성숙한 모습으로 아약스의 맹렬함을 잠재웠다고 봐. 당연히 램파드 본인도 매우 자랑스러워 할 것 같다.
Q: 오늘밤 선수들의 매우 좋은 퍼포먼스! 근데 내 유일한 걱정은 지루의 경험을 사용하지 않는 거야...
L: 아브라함의 폼은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뺄 수가 없게 만들었고 바추아이의 조커역 또한 위협적이지. 이 둘다 지루보다 훨씬 기동적이라 램파드가 추구하는 전방 압박축구에 더 적합해.
Q: 처음엔 왜 코바시치를 40M 주고 사냐고 한탄했었는데 올해는 그의 해가 될 것 같네. 매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L: 나 또한 코바시치가 첼시의 다른 미드필더랑 잘 맞을까 의심이 컸지만 올시즌 매우 잘해주고 있어. 측면에 치우친 사리에서의 역할보다 잦은 압박속에서의 중앙 탈압박을 해주는 현재의 역이 제격인 것 같네.
Q: 지난 두경기 동안 퓰리식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램파드가 조만간 그의 선발을 고려할까?
L: 최근 인터뷰에서 퓰리식 칭찬도 한 것을 주목하자면 그는 드디어 램파드가 원하는 방법을 찾아낸 것 같아.
Q: 주마랑 토모리는 오늘도 아주 잘해줬어. 특히 주마는 시즌초에는 불안했지만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 최근 이 듀오의 폼을 고려해볼때 뤼디거까지 돌아온다면 램파드의 주전 CB는 어떻게 될까?
L: 이날 전반 극초반에 토모리는 매우 불안했지만 그후는 변함없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어. 주마 또한 OT 이후로 좋은 반등을 이뤄냈구. 개인적으론 뤼디거 토모리로 갈 것 같지만. 확답이 정말 어렵네. 램파드한테도 매우 어려운 결정일 것.
Q: 난 진짜 왜 램파드가 퓰리식을 선발로 쓰는 것을 꺼리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 그는 한정된 시간에도 모든 대회 5어시로 팀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걸랑.
L: 퓰리식이 선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조가 있다. 만약 최근 윌리안이 부진했다면 퓰리식은 이미 선발로 뛰고 있을 수도 있었겠지. 근데 오도이 또한 안심하긴 일러. 이는 램파드의 또다른 행복한 고민이 될 것.
https://theathletic.com/1317339/2019/10/23/chelsea-fans-discuss-the-ajax-game-with-our-reporter-liam-twomey-after-the-final-whi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