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 SK 홈구장이고 경기장 조명을 모두끄고 한가운데 잔디밭에 레이저를 영사해서 누가보더라도 화려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여성팬들이 놀라하는 목소리도 들리네요) 이렇게 팬들을 매료시킬만한 경기외적 요소를 활용하여 경기가 재밌는 없든 팬들이 경기장에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다시 찾는 겁니다.

4. K리그는 경기장 분위기 고조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가?

- K리그 경기의 경우 경기외적으로 어떤요소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우리 K리그의 경우는 많은 구장들이  LED 조명, 경기장 사이드4면의 LED 광고판, LED 전광판 모두 수준이상급을 갖추고 있음에도 팬들이 매료될만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저번 라운드 울산 VS 전북현대 빅매치 였음에도 킥오프시 틀에박힌듯 나오는 폭죽장면입니다. 이장면을 관중들이 오랫동안 기억한 장면일까요? 축구를 전혀모르고 간사람 또는 관심 없이 간사람도 이 장면을 보면서 분위기에 취할 수 있을까요?

- 이런 틀에 박힌듯한 요소를 지금부터 바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수원삼성의 경우 선수들의 골이 터지면 LED조명을 반짝이며 클럽분위기가 난다는 호평을 받았었지만 현재는 시행되지 않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https://youtu.be/PKObMHAi8pI

그렇다면 우리나라 K리그에서 이러한 부분을 잘캐치하고 경기장 시설들을 가장 잘활용하고 있는 구단은 어딜까요?

위장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대구FC가 정말 K리그를 선도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집니다. 경기 외적으로 팬들을 잡기위한 노력이 직관했을때 피부에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경기에 앞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화려한 조명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K리그 구단 각자가 노력해야할 문제이지만 정말 팬들을 잡고 싶다면 경기장의 팬들을위해 경기 외적으로 짧은 시간을 잘사용 하여 구단 정체성을느낄수 있게 더 나아가팬들과 일반시민들에게 까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수 있게 이런 시도를 하는 구단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