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이투스입니다.

수비 마지막편 클리어링 및 역습입니다.

축구에서 수비는 중요 요소이고

상대에게서 볼을 빼앗는것이 수비의 주 목적이지만

빼앗은 볼을 잘 살려나가는것 또한 수비의 연장선입니다.

볼을 빼앗았으나 

급하게 걷어내다가 상대에게 볼을 재탈취당하여 골을 먹히신분들이 많을겁니다.

저도 그렇게 자주먹히기도하고 그렇게 많이 넣기도합니다.

혹은 수비성공후 클리어링 및 빌드업을 실패하여

반코트싸움만 하고계신분들도 계시지요.

수비의 시작은 볼을 빼앗길 위험이 있는 시점부터이고

수비의 끝은 볼을 안전하게 소유하여 빌드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아주 중요한 수비의 마무리 클리어링을 알아봅시다.

상황별 클리어링 예시들

▼ 볼 탈취후 안전하게 볼소유하자.

▼ 측면에서의 클리어링

측면압박이 거센 경우 스루패스를 이용하여

선수를 아래쪽으로 소환합시다.

상대는 역동작이라 따라오는게 느릴수밖에없습니다.

▼ 훔멜스의 안전한 클리어링

▼ 키퍼를 활용한 클리어링

상황이 너무너무다양하여 모두 열거할수없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클리어링의 중요한 포인트들은 세가지입니다.

1. 중앙보다 측면활용

- 중앙쪽으로 클리어링시 볼을 탈취당했을경우 위험도가 매우높습니다.

차라리 측면으로 클리어링시도중 탈취당했을때는 대처가 그나마 용이하기에

가능한 다급할수록 중앙보단 측면으로 걷어내는걸 습관들이시길 바랍니다.

2. 상대가 압박하러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패스할것.

- 상대가 압박하는 방향그대로 패스나 드리블 시

상대는 가속력을활용하여 더욱더 빠르게 압박하기때문에

가능한 상대가 가는방향의 반대방향을 우선수위로 삼아 빌드업을 진행합니다.

그럼 최소한 상대의 압박속도를 늦춰 상황을 정리할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3. 개인기보다 패스활용

- 개인기의경우 상대 압박실력에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굳이 위험성을 안고 개인기하기보다 패스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빠져나가는것이 좋습니다.

패스도 수비쪽에선 빌드업생각보다 무조건 안전한방향을 우선적으로 둬야합니다.

클리어링을 안전한 빌드업-역습으로 이어가기위해서는

키퍼활용도 잘해야합니다.

▼ 굳이 급할필요가없다.

99% 확률로 키퍼로 볼잡고있으면 상대가 알아서 압박하면서 공간내줍니다

움직일수있는 선수는 1명이고 받을 선수는 많기때문에 기다리면 열리니까 침착하게 뿌려주세요

▼ 물론 역습찬스에는 빠르게

안전한 클리어링이 받침되야

빌드업도 안정화되며 공격전개가 매끄러워집니다.

수비에서 허둥지둥하다보면, 공격작업 또한 안되고

수비 성공시에도 마찬가지로 다시수비를해야하는

반코트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 수비 성공후 역습

수비 후 클리어링이 안정감이 생기면

빌드업시 여유가 생길뿐더러

이렇게 한방에 골까지넣는 역습으로 살릴수도 있습니다.

피파는 아시다시피 역습이 정말정말 강력한 게임이기때문에

역습을 잘 살려야 골을 쉽게넣어요

▼ 역습으로 만드는 1:1찬스

수비의 끝은 볼 탈취가아니고

클리어링 및 안전한 빌드업까지입니다.

거기에 자연스레 따라오는게 역습으로인한 골이구요.

기억하세요! 수비도 수비지만 클리어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하시고싶은 내용이나 궁금하신점

댓글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