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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인구정책 홍보물


ⓒ 울산 남구 홈페이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명목)' 추계 결과에 따르면 울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8124만 원으로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 4649만 원에 비해 1.7배나 높은 1위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의 5개 구 드림자산운용 군 중에서도 남구가 가장 부자도시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가 이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인구정책 추진책을 내놔 눈길을 끈다. 울산 남구의 올해 인구정책 추진 사업은 4대 분야 85개 사업이다. 총 26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저출산 대응 및 돌봄사업 강화(1005억 원) ▲고령사회 대응(1337억 원) ▲청년 및 일자 개인회생추가대출 리 대응(237억 원) ▲인구구조 대응(69억 원)이다.
남구는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도전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남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의 이해와 적응력을 키우고 청년과 출산, 돌봄 등 생애주기별 여러 단계에서 경험하는 각종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는 남양주별내지구분양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일·가정 양립과 저출생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촘촘한 돌봄 서비스 구축, 청년의 정착과 성장 발판 마련,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으로 다변화되는 인구구조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울산 남구 인구정책 4대 분야는?
직장인의 하루 저출생 대응·돌봄사업의 경우 '맘(mom) 편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돌봄까지 사회적 지원을 강화한다.
가임기 남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자와 지원 횟수를 확대(모든 20~49세 남녀, 최대 3회)하고, 지난해부터 소득기준 폐지와 지원 횟수 확대로 핸드폰 연체 대출 많은 난임부부에게 혜택을 제공한 난임부부 지원사업도 출산당 체외수정 최대 20회와 인공수정 최대 5회로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그리고 의학적 사유의 생식건강 손상으로 향후 임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의 가임력 보존을 돕기 위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 보존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이어 '고령사회 대응'의 경우, 남구는 어르신들의 경제·사회 참여 활동 영역을 확대해 노년기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년보다 2.1% 증가한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또 '초고령화시대 최고의 복지를 일자리'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대비 184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역대 최대 총 4248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인구 편입 증가로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층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시행한다.
'청년 및 일자리 대응'으로는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를 위한 청년창업점포 희망스타트 지원사업, 청년몰(청년상인)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임차료 등을 지원해 창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자격증 응시료는 10만 원으로 상향한다.
남구는 "청년의 능동적 참여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와 퓰리처기자단의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층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와 역량 강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한편, '인구구조 대응책'으로는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위기가구 350세대에 남구형 급식카드를 지원(1인당 연 24만원 정도)하는 '희망ON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맞벌이와 1인 가구의 생활민원 편의를 위한 안심무인택배함과 야간 생활민원해결 소수전담기동대 등도 지속 운영한다.
또한, 온가족보듬사업과 저소득 미혼한부모 가족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해지는 가족구성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